여야 장외 여론전 "대통령 직무 복귀" vs "더 이상 지연 용납 안 돼"

2025. 3. 29. 19:4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길어지는 탄핵 심판에 여야도 이번 주말 다시 한 번 장외전에 힘을 쏟았습니다. 공식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국민의힘은 개별 의원들이 집회 현장을 찾아 탄핵 반대 목소리를 냈고, 더불어민주당은 광화문에 모여 신속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정태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3월 마지막 주말에도 여야는 거리로 나와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선고를 향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당 차원의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개별 의원들이 서울과 울산 등 집회 현장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크리스천투데이') - "우리 다시 힘을 냅시다. 다시 일어섭시다. 윤석열 대통령께서 직무에 복귀하실 때까지 우리 끝까지 싸웁시다!"

헌재의 기각 또는 각하 판결을 기원하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김기현 / 국민의힘 의원 (유튜브 '크리스천투데이') - "다음 주 중에는 대통령 탄핵을 각하하거나 기각하는 판결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민주당을 포함한 야권은 이번 주말에도 광화문에 집결해 대통령의 신속한 파면을 외쳤습니다.

선고기일 통지가 계속 미뤄지자 헌재를 향한 직접적인 공세 수위도 점차 높여갔습니다.

▶ 인터뷰 : 박정현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당신들이 두려워해야 할 사람은 한 줌도 안 되는 극우세력들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두려워해야 할 사람들은 이 광장에 모여 있는 우리들입니다!"

헌재 앞을 찾아가 지금 당장 역사적 책무를 다하라며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박해철 / 더불어민주당 의원 - "탄핵 심판의 지연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닙니다. 선고기일을 하루빨리 지정하고…. "

기약 없는 탄핵 선고에 여야의 주말 장외 여론전도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MBN뉴스 정태웅입니다.

[ 정태웅 기자 bigbear@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정태웅기자 #MBN뉴스7 #주말장외여론전 #장기화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