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혜선 복귀' 정관장,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현대건설 제압...'2승 1패로 챔프전 진출'

정관장의 염혜선, 박은진, 표승주가 29일 수원체육관에서 치러진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KOVO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정관장이 현대건설을 누르고 챔프전에 진출했다.

정관장은 29일 오후 2시 수원체육관에서 치러진 현대건설과의 도드람 2024-2025 V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12-25, 25-19, 25-20)로 승리했다.

정관장은 플레이오프 전적 2승 1패로 현대건설을 누르고 챔프전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정관장의 챔프전 진출은 2011-2012시즌 이후 13면 만이며 흥국생명을 상대로 우승에 도전한다.

정관장은 염혜선 복귀가 큰 힘이었다. 메가, 부키리치를 앞세운 공격이 힘을 받으면서 현대건설을 공략했다.

정관장은 1세트에서 접전을 펼쳤고 막판 경기력이 흔들리면서 21-23 스코어까지 끌려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저력이 나왔다 23-24 스코어에서 박은진이 서브 에이스를 통해 듀스를 만들었고 정호영의 연속 블로킹으로 1세트를 차지했다.

정관장은 위기를 맞았다. 리베로 노란이 통증을 호소하면서 코트를 빠져나왔다. 현대건설을 기세를 쫓아가기는 힘들었고 2세트를 내줬다.

정관장은 고삐를 당겼다. 박혜민의 안정적인 수비를 장착한 후 리시브가 살아나면서 반격에 나섰다. 16-10 스코어까지 벌리는 등 박차를 가했고 3세트를 따내면서 앞서갔다.

현대건설을 아쉬움을 삼켰다. 4세트에서 모마의 공격이 적중하지 않았고 정관장의 공격에 흔들렸다.

정관장은 공격을 퍼부었고 4세트까지 따내면서 챔프전 진출을 확정했다. 메가가 26득점을 뽑아냈고 부키리치도 15점으로 거들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