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클럽 월드컵 출전' 김판곤 감독, "다른 대륙과 경쟁에서 좋은 모습 보여야 해"

조남기 기자 2025. 3. 29.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32개 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이벤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민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아시아 대표로서 좋은 모습을 다짐했다.

"국가 대항 월드컵에서도 우리 아시아 팀이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이번에도 그런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하고는 있다"는 김판곤 감독은 "하지만 우리 아시아 축구가 갖고 있는 속도나 기술 면에서 잘 준비한다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32개 팀이 참가하는 글로벌 이벤트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 도전장을 내민 울산 HD의 김판곤 감독이 아시아 대표로서 좋은 모습을 다짐했다.

울산은 오는 6월 미국에서 열리는 클럽 월드컵에 K리그 클럽 중 유일하게 출전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 플루미넨세(브라질), 마멜로디 선다운스(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한 조에 묶인 울산은 아시아의 자존심을 지켜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울산은 6월 18일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첫 경기를 치른 뒤, 22일과 26일 각각 플루미넨세와 도르트문트를 상대한다. 16강 토너먼트에 오르려면 선다운스와 첫 경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판곤 감독도 같은 생각이었다. 김판곤 감독은 최근 FIFA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첫 번째 선다운스와 경기가 중요하지 않을까. 그 다음 다가오는 플루미넨세나 도르트문트와 경기에서 얼마나 격차를 줄여서 승점을 따내는 게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라며 1차전 결과에 따라 예선 통과 여부를 가늠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대회부터 32개 팀이 출전하며 메가 이벤트로 확장한 클럽 월드컵에 대한 기대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새로운 포맷으로 32개 팀이 경쟁하는 대회가 전 세계적으로 상당히 많은 관심을 끌 것이다. 우리로서는 세계적인 팀들과 경쟁해 보는 좋은 기회이다"라며 "또 미국에서 생활하는 우리 동포들이나 한국에 있는 우리 축구 팬들에게 울산 HD가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 된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울산은 이번 대회 유일한 한국 팀이다. 우라와 레드 다이아몬즈(일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 알아인(UAE)와 함께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는 상징성도 있다. 김판곤 감독은 "자부심도 있지만 책임감도 상당히 있는 것 같다. 한국을 대표하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팀이기 때문에 다른 대륙과 경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야 되는 부담감도 있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월드컵 등 FIFA 주관 대회에서 아시아 팀들은 약세를 보여온 것이 사실이다. 클럽 월드컵에서도 크게 달라지진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이가 많다. "국가 대항 월드컵에서도 우리 아시아 팀이 상당히 어려움을 많이 겪는데, 이번에도 그런 어려움이 찾아오지 않을까 그런 생각은 하고는 있다"는 김판곤 감독은 "하지만 우리 아시아 축구가 갖고 있는 속도나 기술 면에서 잘 준비한다면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마지막으로 현장에서 많은 응원도 당부했다. 그는 "미국에 있는 우리 교포 분들이 많은 기대를 하고, 많은 분들이 운동장을 찾아서 응원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저희들이 좋은 모습, 자부심을 심어 줄 수 있는 그런 좋은 모습과 결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FIFA, 한국프로축구연맹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