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헌재, 尹 사기 탄핵 각하하거나, 기각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달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헌재는 하루빨리 사기 탄핵을 각하하거나 기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나라야 망하든 말든, 경제야 망가지든 말든, 최악의 산불 재난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든 말든 오로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삐뚤어진 권력욕 때문에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이라며 "이건 '광기 어린 탄핵의 칼춤'을 추며 주권자인 국민의 삶을 인질로 잡은 패륜 행각"이라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내달에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이 "헌재는 하루빨리 사기 탄핵을 각하하거나 기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부 정치편향 헌법재판관들이, 소영웅심과 출세욕에 눈이 멀어 공적 권한을 자기 마음대로 오남용하다가 감옥에 가야 할 처지에 놓인 공수처장의 전철을 밟지 말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어 "민주당의 오만함이 이젠 가히 대국민 패악질 수준에까지 이르렀다"라며 "합법의 형식을 빌렸을 뿐 실질적으로는 쿠데타를 하겠다는 대국민 선전포고이자, 히틀러식 독재를 하겠다는 선언"이라고 맹비난했다.
김 의원은 "나라야 망하든 말든, 경제야 망가지든 말든, 최악의 산불 재난으로 국민들이 고통을 겪든 말든 오로지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겠다는 삐뚤어진 권력욕 때문에 눈에 뵈는 게 없는 모양"이라며 "이건 '광기 어린 탄핵의 칼춤'을 추며 주권자인 국민의 삶을 인질로 잡은 패륜 행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헌재가 전날(28일) 오후에도 윤 대통령 탄핵 등에 대한 평의를 열었지만, 선고일과 관련해선 결론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주 첫 평일인 31일에 선고일을 공지한다 해도, 통상 선고일 2-3일 전 날짜를 고지했던 점을 고려하면 선고일은 내달로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與박정훈 "이재명 집권하면 나라 망해…尹·韓 그만 미워하자" - 대전일보
- 이재명 선호도 49.5%… 2위 김문수 16.3%와 격차 - 대전일보
- 세종충남대병원 응급실, 4월부터 24시간 정상 운영 - 대전일보
- 매년 10만명 외지인 찾는 성심당… 긴 대기줄 대안 없나 - 대전일보
- [속보] 민주 "이재명, 한덕수에 회동 제안했지만 응답 못받아" - 대전일보
- 4·2 재·보궐 선거 D-1 민심 향배는? - 대전일보
- '블랙먼데이 악몽 재현?'…코스피·코스닥 3%대 급락세, 환율은 1470원 돌파 - 대전일보
- 한화 김승연 회장, 경영권 승계 완료 - 대전일보
- "사랑한다" 가족 향한 장제원 유서… 성폭력 고소인 기자회견은 취소 - 대전일보
- 세종시, 라오스 창업지원 공적개발원조 사업 점검 나서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