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드리프트?…러 빙판에 미끄러져 아찔한 사고(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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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부의 한 공항에서 착륙하려던 비행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인해 빙판길에 미끄러져 통제 불능 상태로 회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 시각) 영국 미러는 지난 26일 러시아 중부의 노비 우렌고이 공항에서 아트란 항공의 화물기가 착륙 도중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이 화물기는 랜딩기어가 고장 나 빙판 활주로에서 미끄러졌다.
사베타에서 출발한 이 화물기는 비행 초반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조종사는 비행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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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러시아 중부의 한 공항에서 착륙하려던 비행기가 랜딩기어 고장으로 인해 빙판길에 미끄러져 통제 불능 상태로 회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7일(현지 시각) 영국 미러는 지난 26일 러시아 중부의 노비 우렌고이 공항에서 아트란 항공의 화물기가 착륙 도중 사고가 났다고 보도했다.
이 화물기는 랜딩기어가 고장 나 빙판 활주로에서 미끄러졌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련 시대 제작된 안토노브 An-12 터보프롭 비행기가 활주로를 따라 힘없이 미끄러지는 모습이 담겼다.
화물기의 왼쪽 날개가 활주로 옆 눈 속으로 파고들면서 화물기는 180도 회전했다. 이후 눈 더미에 부딪힌 뒤에야 가까스로 멈췄다.
다행히 화물기에 타고 있던 승무원 8명 전원은 무사히 탈출했다.
사베타에서 출발한 이 화물기는 비행 초반 엔진에 문제가 발생했지만, 조종사는 비행을 계속했다.
현재 항공 전문가들은 사고 후 착륙 과정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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