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챔프전!’ SK가 이겼다! 2위 LG 잡고 40승 고지…KCC 29점차 무기력한 패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가 이겼다.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창원 LG를 79-78로 제압했다.
이미 최소경기 정규리그 우승을 한 SK는 40승(10패) 고지를 밟았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SK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서정환 기자] 미리 보는 챔피언결정전에서 서울 SK가 이겼다.
SK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25 KCC 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창원 LG를 79-78로 제압했다. 이미 최소경기 정규리그 우승을 한 SK는 40승(10패) 고지를 밟았다. 승률이 무려 80%다.
2위 LG(31승 19패)는 3위 KT(30승 19패)에 반 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4위 현대모비스(29승 20패)까지 아직 2위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이미 우승을 확정지은 SK는 플레이오프를 대비해 주전들의 출전시간을 조절했다. 가장 많이 뛴 오재현도 27분 33초로 30분을 넘지 않았다. 3쿼터까지 SK가 59-65로 추격했다.
SK의 벤치멤버들도 챔피언다웠다. 김태훈이 유기상을 잘 수비했다. 고메즈 델 리아노도 정교한 슛이 터졌다.
승부처인 4쿼터에 SK가 주전들을 투입해 결국 역전까지 성공했다. 자밀 워니가 4쿼터 7득점을 몰아쳤다. 6명의 선수들이 골고루 득점했다. 워니는 종료 36초전 결승 자유투 2구를 넣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LG는 유기상의 역전슛이 불발되면서 그대로 승리를 놓쳤다.
워니는 22점, 9리바운드로 팀을 이끌었다. 안영준이 16점을 보탰다. 유기상은 3점슛 5/10 포함 27점을 넣었지만 마지막 역전슛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부산 KCC를 96-67, 29점차로 물리쳤다. 1쿼터부터 26-13으로 13점을 앞선 한국가스공사는 무난하게 대승을 거뒀다. 앤드류 니콜슨이 23점을 기록했다.
KCC는 지난 시즌 챔피언이 맞나 싶을 정도로 1쿼터부터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 팬들을 실망시켰다. 20점을 넣은 캐디 라렌을 제외하면 아무도 10점을 넘기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