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 음원 예상 수익금"…TEO, 산불 피해에 1억1688만원 기부

제작사 테오(TEO)가 '굿데이' 프로젝트를 통해 얻을 예상 수익금을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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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O 측은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MBC 예능프로그램 '굿데이' 프로젝트로 1억1,688만6,000원을 기부한다. '굿데이' 프로젝트의 취지를 살려 음원 예상 수익금 1억 원을 사전 기부했고, 출연자들의 애장품 경매를 통해 거둔 1,688만6,000원을 포함했다"라고 밝혔다.

'굿데이'는 시대의 아이콘 지드래곤(GD)이 프로듀서가 되어 한 해를 빛낸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함께 그해를 기록할 만한 노래를 만들어내는 음악 프로젝트 프로그램. '무한도전' '놀면 뭐하니?' 등을 연출한 김태호 PD와 지드래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획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좋은 날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선한 기획 의도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취지를 살려 거액을 쾌척해 시선을 끈다.

한편 '굿데이'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iMBC연예 김종은 | 사진 iMBC연예 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