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무역전쟁 공포…닛케이 2%↓[Asia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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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9% 미끄러진 3만7011.6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아울러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도 투심을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3월 도쿄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2.2%를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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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아시아 주요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2.09% 미끄러진 3만7011.66에 오전 거래를 마쳤다.
하루 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자동차에 관세 부과를 발표한 영향으로 글로벌 무역전쟁에 대한 공포가 커지면서 폭넓은 종목에서 매도세가 확인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4월2일을 '해방의 날'로 표현하면서 주요 무역상대국들을 집중 겨냥한 상호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태다. 유럽연합(EU)과 캐나다 등은 상호관세 부과를 지켜본 뒤 보복에 나서겠단 입장이라 앞으로 글로벌 통상 갈등은 더욱 격화할 가능성이 크다.
아울러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도 투심을 위축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일본 총무성이 발표한 3월 도쿄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4%를 기록, 시장 예상치인 2.2%를 웃돌았다.
중화권에선 본토 상하이종합지수가 한국시간 오전 11시45분 현재 0.49% 하락을, 홍콩 항셍지수가 0.44% 하락을 각각 가리키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중국 시장이 미국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을 우려하지만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뿌리 깊어 낙폭을 제한하고 있다고 전했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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