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AI 자폭드론 참관…러 지원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폭 드론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AI 기반 무기 체계를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은 지난해 8월 AI 자폭 드론을 처음 공개했다.
미국 코넬대 제임스 패튼 로저스 브룩스 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은 "북한이 군사 전략을 드론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AI 무기 알고리즘이 불안정하면 한반도 안보 상황이 우발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디넷코리아=김미정 기자)북한이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자폭 드론 생산 확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AI 기반 무기 체계를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활주로에서 AI 자폭 드론을 둘러보는 사진도 공개했다.
북한은 지난해 8월 AI 자폭 드론을 처음 공개했다. 이 드론은 '로이터링 무기'로 분류되며 목표물에 돌진해 자폭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외신은 해당 드론이 러시아 기술 지원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이 최근 병력을 러시아에 파견하는 등 양국 간 군사 협력을 강화한 모습을 보여서다.
앞서 북한은 지난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상호 방위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달 북한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병력을 재배치했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 외에도 북한은 조기경보기로 추정되는 항공기도 사진을 통해 공개했다. 해당 기체는 민항기 형태로 전투 지역 상공에서 레이더로 정세를 파악할 수 있다.
미국 코넬대 제임스 패튼 로저스 브룩스 기술정책연구소 소장은 "북한이 군사 전략을 드론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며 "AI 무기 알고리즘이 불안정하면 한반도 안보 상황이 우발적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미정 기자(notyetkim@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AI가 정신과 의사 가르친다?…생성형 AI의 새로운 가능성
- "관람도 취향 따라"…하이퍼클라우드, 중앙박물관 AR 앱 새단장
- 오라클, OCI에 엔비디아 AI 통합…"AI 개발·배포 가속"
- 장인화 회장 "AI, 적재적소에 적용해 효과 극대화해야"
- [ZD브리핑] 21대 대선 레이스 돌입...美상호관세 시행
- 반값 한우·2천원대 연어…이마트·롯데마트, 최저가 경쟁 ‘활활’
- 우원식 의장 "조기 대선일에 개헌 투표 진행하자"
- 통신 3사 1분기 합산 영업익 1.5조 넘는다
- ETRI 엄용성 박사 "반도체 패키징, 20년만에 뒷방에서 주역으로"
- [1분건강] 2주 이상 입속 통증·염증 있으면 ‘구강암’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