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라이벌’ 르브론, 조던을 언급하며 코비를 떠올리다…“좋은 관계, 그러나 대화는 나누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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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GOAT'라는 타이틀.
그 중심에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클 조던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나 제임스도 조던과의 관계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임스가 조던에게 당장 코비처럼 친근함을 드러내기는 힘들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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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GOAT’라는 타이틀. 그 중심에 있는 르브론 제임스가 마이클 조던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제임스는 최근 ‘더 팻 맥아피 쇼’에 출연, 조던과의 현재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실 제임스에게 있어 조던은 어린 시절 우상이었다. 그러나 제임스가 NBA에서 대단한 커리어를 보내고 있는 지금은 어쩔 수 없이 비교되는 대상이 됐다.
제임스는 “우리는 서로 대화를 나누지 않는다. 왜? 내가 아직 선수 생활을 하고 있고 커리어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제임스도 조던과의 관계가 앞으로도 지금과 같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지금은 하늘로 떠난 코비 브라이언트와 그랬듯 말이다.
제임스는 “재밌는 건 나와 코비는 실제로 친하지 않았다. 2008, 2012년 올림픽에서 함께하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늘 경쟁 관계였다. 나는 동부, 코비는 서부에 있었다. 2008-09시즌 파이널에서 만날 기회를 놓쳤을 때도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제임스는 “2018년 FA로 레이커스에 오면서 코비와 나는 정말 좋은 관계가 됐다. 코비가 전화로 ‘레이커스에서 필요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 이제 넌 레이커스의 가족이야’라고 말해줬다. 이후 우리는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며 “아마 여러분도 코비가 경기장에 자주 오는 걸 봤을 것이다. 그리고 필라델피아에서 코비의 통산 득점을 넘어섰을 때 그는 SNS로 ‘계속 전진해’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 말이 내게 얼마나 큰 의미였는지 모를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그 순간 정말 멋졌다. 순수한 존경심과 경외감이었다. 나는 23번 유니폼을 조던 때문에 입게 됐다. 어릴 적 오하이오 애크런에서 자라면서 조던이 내게 준 영감은 정말 컸다”고 언급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임스가 조던에게 당장 코비처럼 친근함을 드러내기는 힘들 듯하다. 이유는 분명하다. 그의 NBA 커리어는 현재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제임스는 “나는 아직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조던이 어떤 사람인지는 모두가 다 알고 있다. 개인적으로 그를 알지 못하지만 가장 냉철한 경쟁자 중 1명이다. 23번 유니폼을 입고 뛸 때마다 내 이름은 언급될 것이며 조던의 이름도 함께 나온다면 그는 나를 라이벌로 볼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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