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길 KO승…UFC 최두호 압도한 실력 건재했다 [복싱 괴물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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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MMA) 글로벌 넘버원 단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한민국 파이터를 스파링으로 4차례나 다운시킨 한국 권투선수가 링으로 돌아왔다.
레이 심바혼은 프로복싱 6승 2패(KO 2승 2패), 김황길은 15승(9KO) 2패가 됐다.
김황길의 도전을 뿌리치고 WBO 글로벌 챔피언 자리를 지킨 리엄 파로(29·호주)는 2024년 6월 국제복싱연맹(IBF) 주니어웰터급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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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O 글로벌 타이틀 도전자
IBF 2위 겁먹게한 인파이팅
눈 부상때문에 2021년 은퇴
복귀 가능하다는 의사 소견
2024년 8월 시범경기 참가
2025년 3월 3라운드 KO승
‘복스렉’ 대한민국 1위 탈환
컴백 직후 세계 상위 4.5%
종합격투기(MMA) 글로벌 넘버원 단체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대한민국 파이터를 스파링으로 4차례나 다운시킨 한국 권투선수가 링으로 돌아왔다. 1444일(3년11년14일) 실전 공백에도 기량은 여전히 훌륭했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초등학교에서는 3월30일 한남 프로모션(대표 김한상)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복싱커미션(KBM)이 인정 및 주관하는 대회가 진행됐다. 김황길(34·한남체육관)은 계약 체중 65㎏ 3분×6라운드로 맞붙은 레이 심바혼(24·필리핀)을 3라운드 종료 후 RTD로 이겼다.


공식 전적 매체 ‘복스렉’은 복귀전 승리를 반영한 랭킹에서 김황길을 대한민국 슈퍼라이트급(63.5㎏) 1위로 올렸다. 2024년 6월까지 472일(1년3개월14일) 동안 필리핀 무대 데뷔 6연승을 달렸던 레이 심바혼을 9분 만에 꺾은 결과다.
김황길은 2021년 4월 프로 16번째 경기를 치른 다음 눈 부상으로 은퇴를 선언했다가 시합 출전에 문제가 없다는 의사 소견을 받아 프로 경력 재개를 결심했다. 2024년 8월 KBM 슈퍼미들급(76.2㎏) 챔피언 윤종대(33)와 3분×4라운드 시범경기로 몸을 풀었다.





레이 심바혼은 프로복싱 6승 2패(KO 2승 2패), 김황길은 15승(9KO) 2패가 됐다. ‘복스렉’은 4년 만에 컴백한 김황길을 슈퍼라이트급 세계 상위 4.5%로 평가했다. 앞으로 행보가 기대된다.
연극영화과를 나와 배우의 길을 걸으며 몸을 만들기 위해 복싱장을 찾았다가 인생이 달라졌다. 25살 뒤늦은 데뷔 후 856일(2년4개월3일) 만에 9승 1패로 맹활약하여 아시아를 제패했다.

김황길의 도전을 뿌리치고 WBO 글로벌 챔피언 자리를 지킨 리엄 파로(29·호주)는 2024년 6월 국제복싱연맹(IBF) 주니어웰터급 챔피언이 됐다. KBM 황현철 대표는 “훗날 월드 타이틀을 획득하는 파로가 경기 내내 김황길과 정면승부를 피하고 뒷걸음을 쳤다”며 회상했다.
SBS스포츠 및 tvN SPORTS 해설위원 등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KBM 황현철 대표다. “WBO 글로벌 챔피언 리엄 파로가 홈경기인데도 김황길의 인파이팅에 당황한 것을 호주 권투계 역시 주목했다”고 2019년 11월 당시를 설명했다.

선수로서 현장을 떠나 있는 동안 한국인 UFC 8호 파이터 최두호(34)와 과거 연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영상은 비공개 처리됐지만, UFC 66㎏ 공식랭킹 11위 출신 1991년생 동갑 ‘코리안 슈퍼보이’를 제압한 김황길의 권투 실력은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
수필집 출판사 ‘책과강연’이 ‘복싱 괴물’이라는 별명을 붙여줬어도 지나친 수식어라는 비판을 받지 않은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다시 링 위에 서자마자 한국 최강을 되찾은 김황길이 국내 일인자로 만족할지, 아니면 보다 큰 목표를 세울지도 관심사다.

KO/TKO 09승 0패
WBA 아시아 챔피언(2차 방어)
WBO 글로벌 타이틀 도전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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