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길 기온 ‘뚝’…“바람 불고 쌀쌀” [날씨]

김소현 인턴기자 2025. 3. 28. 0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수도권의 경우 최저기온은 수원 3도, 인천 3도, 서울 3도 등 0~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2도, 인천 10도, 서울 12도 등 10~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아침 최저 0도, 낮 최고 15도
전국 미세먼지 ‘좋음'∼‘보통’ 수준
자료사진. 경기일보DB


금요일인 28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쌀쌀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0~10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평년(최저 -1~7도, 최고 12~1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수도권의 경우 최저기온은 수원 3도, 인천 3도, 서울 3도 등 0~4도, 낮 최고기온은 수원 12도, 인천 10도, 서울 12도 등 10~15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 내외로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강풍특보가 발효된 전남서해안은 밤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하늘은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제주도는 이날 오전까지 비가 내리다가 대체로 흐리겠다.

이와 함께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강원산지·동해안에 비 또는 눈이, 경북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구체적인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 내외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1㎜ 내외, 적설량은 ▲강원산지 1㎝ 내외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오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동해안·남부내륙·산지, 경상권 등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특보가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건조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린 후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니,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난로와 전기장판 등 난방기 사용 시에도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소현 인턴기자 sovivid@kyeonggi.com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