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하, 먹먹한 가정사 고백 "홀로 키워준 母, 많이 아픈 후 달라져"(by PDC)[종합]

김노을 기자 2025. 3. 2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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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청하가 어머니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청하는 어머니 나이 질문을 받고 "(어머니는) 61년생이다"고 답하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어머니 혼자 저를 키우셨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최대한 부족함 없이 키우시려고 했다. 갖고 싶은 건 어떻게든 최대한 사주려고 노력하셨다. 제가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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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가수 청하 /사진=스타뉴스
가수 청하가 어머니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에는 '다시 쓰는 청하사용설명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청하는 어머니 나이 질문을 받고 "(어머니는) 61년생이다"고 답하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머니가 크게 한번 아팠던 적이 있는데 어려운 치료를 받은 후 '인생은 한 번 뿐인데'라는 생각이 확 들었는지 놀이공원에 가서 롤러코스터 타자고 하시더라. 어느 순간부터 스릴도 즐기시고 도전하시고 건강도 더 잘 챙기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피디씨 by PDC'
이어 "제가 마마 걸은 아닌데 어머니한테 받은 사랑이 정말 많다. 어디를 가든 항상 엄마를 기억하고 싶다. 어머니 혼자 저를 키우시느라 어렸을 때 어머니랑 데이트한 기억이 많이 없다"고 털어놨다.

또한 "어머니 혼자 저를 키우셨는데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최대한 부족함 없이 키우시려고 했다. 갖고 싶은 건 어떻게든 최대한 사주려고 노력하셨다. 제가 더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고 어머니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오뚝이처럼 뚝심 있게 살아오신 엄마가 롤모델"이라며 "나도 저렇게 오뚝이처럼 끝까지 잘 살아내고 싶다.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은 위대하다"고 덧붙여 감동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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