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한테 원한 있나...또 방출설! 포스텍과 이간질 가짜 뉴스→"SON 끝나는 건 시간문제"

박윤서 기자 2025. 3. 27. 19: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 흔들기는 계속된다.

유독 한 매체만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며 못 살게 구는 느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뉴스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 흔들기는 계속된다. 유독 한 매체만 손흥민을 집중적으로 비판하며 못 살게 구는 느낌이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적절한 대체자를 찾는다면 손흥민은 여름에 팀을 떠날 수도 있다. 토트넘이 암울한 시즌을 보내고 있고 손흥민도 비슷하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었는데 그의 부진은 안타까운 일이며 손흥민의 활약이 끝나는 건 시간문제다. 토트넘은 손흥민을 대체할 선수를 영입해야 한다"라며 새 선수를 데려와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매체는 본머스 소속 저스틴 클라위버르트 영입을 주장했다. 좌우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소화할 수 있는 클라위버르트는 이번 시즌 본머스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정착했다. 모든 대회 13골 7도움으로 개인 커리어하이 시즌을 경신했다. 2016-17시즌 프로 데뷔 이후 아약스, AS로마, 라이프치히, OGC니스, 발렌시아 등 여러 클럽을 거쳤지만 리그 두 자릿수 득점은 단 한 차례밖에 기록하지 못했는데 이번 시즌 확실히 성장한 모습이다. 클라위버르트는 네덜란드의 전설 파트릭 클라위버르트의 아들이기도 하다.

매체는 "토트넘은 이번 여름에 선수 영입에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이미 그런 계획도 세우는 듯하다. 클라위버르트는 토트넘 영입 후보다. 본머스는 4,500만 파운드(850억)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며 강력하게 추천했다.

 

손흥민의 대체자를 찾아야 하는 것은 맞는데 당장 팀을 떠날 상황은 아니다. 매체의 언급대로 여름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가능성은 0에 가깝다. 이번 시즌 아무리 부진하다지만 리그 7골 9도움으로 팀 내 공격포인트 1위이며 경기 내 영향력은 아주 높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8강으로 이끈 바 있다.

사실 이번 여름에 토트넘을 떠날 선수는 이미 윤곽이 드러났다. 티모 베르너, 이브 비수마, 브라이언 힐, 히샬리송 등 팀 내에서 자리를 잃거나 임대를 떠나있는 선수들이 방출 후보로 떠올랐다. 손흥민은 언급도 없다. 영국 '풋볼 런던' 소속 알라스데어 골드 기자가 확인한 부분이다.

'토트넘 홋스퍼 뉴스'는 계속해서 손흥민 매각을 주장하고 있다. 매체는 지난 23일에도 "토트넘이 손흥민을 매각하는 것이 합리적 선택으로 보인다. 이적료를 가져올 수 있다면 여름에 여러 명의 새로운 영입이 가능하다. 손흥민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예전처럼 그렇게 역동적이지는 않다"라고 말했다.

이번 A매치 기간에 손흥민은 1-1 무승부로 끝난 오만전을 앞두고 "몸 상태는 어느 때보다 최고라고 생각한다. 워낙 경기가 많다 보니까 소속팀 감독님이 조금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그런 선택(늦은 투입)을 하신 것 같다. 체력은 괜찮고 좋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이 발언을 왜곡하여 손흥민이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저격했다는 뉘앙스로 전하기도 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손흥민 발언에 분노했다. 손흥민은 풀럼전 교체 명단에서 시작했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것이 건강상 이유라고 암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그대로 받아들였는데 손흥민은 한국 대표팀에서는 그 발언을 전면 부인했다"라고 전했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