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인공지능 검색은 어떨까...'AI 브리핑'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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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를 고도화한 'AI 브리핑'을 27일 출시했다.
AI 브리핑은 네이버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요약하고, 개인화 추천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앞으로 네이버는 이미지 검색과 결합한 멀티모달 기술,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AI 브리핑을 꾸준히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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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검색 서비스를 고도화한 'AI 브리핑'을 27일 출시했다.
AI 브리핑은 네이버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를 이용해 검색 결과를 요약하고, 개인화 추천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먼저 사용자가 정보성 검색을 한다면 검색 결과를 정부·공공기관 등 공식 출처를 기반으로 핵심 정보를 추려 제시해준다. 예를 들어 '운전면허 갱신 구비서류'처럼 명확한 답변이 필요한 질의를 하면 최상단에서 공신력 있는 정보를 간단히 확인하고 관련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AI 브리핑은 사용자의 검색 맥락에 맞춰 숏텐츠(숏폼), 플레이스, 쇼핑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화된 콘텐츠 추천까지 곁들인다.
특정 장소 여행 정보를 검색한다면 AI 브리핑이 다양한 여행 관련 정보를 비롯해 국내외 '핫플레이스' 정보 등 지역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앞서 지난 12일 출시한 쇼핑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AI 브리핑이 탑재됐다.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한다.
네이버는 이날 PC와 모바일 전반에 AI 브리핑을 폭넓게 적용했다. 간결하면서도 풍부한 정보 요약을 통해 이용자의 탐색 시간을 줄이고 검색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4000만명에 달하는 네이버 검색 이용자를 기반으로 쌓은 데이터와 블로그·카페·클립 등 풍부한 콘텐츠 자산을 연결함으로써 차별화된 검색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네이버는 이미지 검색과 결합한 멀티모달 기술,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지원을 순차적으로 도입하는 등 AI 브리핑을 꾸준히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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