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곡예비행팀 항공기 2대, 비행훈련 중 상공에서 '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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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공군 특수비행팀(곡예비행팀) 소속 항공기 2대가 훈련 중 상공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생디지에 인근 공군기지 근처에서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소속 알파 제트 항공기 2대가 훈련 비행 도중 공중에서 서로 부딪힌 뒤 추락했다.
프랑스 공군은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을 훈련하는 데도 알파 제트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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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프랑스 공군 특수비행팀(곡예비행팀) 소속 항공기 2대가 훈련 중 상공에서 충돌한 뒤 추락했다. 다행히 조종사를 포함한 탑승자들은 생존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북동부 생디지에 인근 공군기지 근처에서 프랑스 공군 곡예비행팀 소속 알파 제트 항공기 2대가 훈련 비행 도중 공중에서 서로 부딪힌 뒤 추락했다.
두 사고기는 총 7대로 구성된 곡예비행팀의 편대비행 도중에 충돌했다.
프랑스 항공우주군은 이날 성명을 내고 조종사 2명과 탑승자 1명이 사출좌석에 실려 비상 탈출했으며 의식이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다만 이 중 1명은 여러 곳을 다쳐 치료받고 있다고 AFP는 전했다.
사고기 1대는 인근 저장고에 추락해 화재가 발생했으나 민간인 피해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세바스티앙 르코르누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응급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사고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사고 기종인 알파 제트는 1970년대 프랑스와 독일이 공동 개발했으며 현재 프랑스 공군의 훈련용 기종으로 쓰인다.
프랑스 공군은 러시아와 싸우는 우크라이나군 조종사들을 훈련하는 데도 알파 제트를 이용하고 있다.
past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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