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체육회장 “정몽규 축구협회장 인준 곧 결론, 법리 검토+자료 다 받아놨다” [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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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장 인준 곧 결론날 것."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인준 여부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유 회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정 회장 인준 관련 질문에 "곧 결론이 날 것"이라며 "(내부에서) 법리 검토를 비롯해 대한축구협회에 자생적 노력을 요청한 것과 관련한 자료를 받아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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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축구협회장 인준 곧 결론날 것.”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4선에 성공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인준 여부와 관련해 이렇게 말했다.
유 회장은 2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제42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정 회장 인준 관련 질문에 “곧 결론이 날 것”이라며 “(내부에서) 법리 검토를 비롯해 대한축구협회에 자생적 노력을 요청한 것과 관련한 자료를 받아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인준을 한다고 해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납득할 만한 축구협회, 미래 지향적이고 건강한 구조가 되도록 체육회에서 도울 것”이라고 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열린 제55대 대한축구협회(KFA) 회장 선거에서 유효 득표(183표)의 85.7%(156표)를 차지하며 4선에 성공했다. 다만 지난 임기 때 문화체육관광부로와 갈등 국면 속에서 징계 요구를 받은 터라 그의 인준 여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유 회장은 이와 관련해 앞서 “규정대로 할 것”이라고 했는데 정 회장 인준은 크게 문제가 될 게 없다는 게 중론이다. 최근 법원은 지난해 문체부가 감사를 거쳐 정 회장 등에게 중징계 요구를 한 것과 관련해 KFA가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효력이 정지된 데다 투표권자가 참여해 정 회장을 뽑은 만큼 체육회에서 인준을 거절하기 어렵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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