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4ha 산림 태우고 진화율 81%... 울산시장 "주불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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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울산 울주 온양읍 운화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 6일째인 27일 오후 3시 현재 904ha 면적을 태우고 산림청 추산 81%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날 오후 3시 현장 브리핑에서 "산림청 진화율에 비해 육안으로 봤을 때 주불이 진화됐다"며 "바람이 안 불어 재발화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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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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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리핑에서 울산시 공무원들이 27일 오전 울산 울주군 귀지마을 뒷산에서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
ⓒ 울산시 제공 |
이날 오전 울산 전역에는 먼지를 적실 정도의 약한 비가 내리는데 거쳤지만 저녁 이후에는 5mm 가량의 비가 예고 되어 있어 기대를 모은다.
이런 가운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이날 오후 3시 현장 브리핑에서 "산림청 진화율에 비해 육안으로 봤을 때 주불이 진화됐다"며 "바람이 안 불어 재발화 되는 것을 막는 것이 관건"이라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이날 군부대 92명과 산림청 60명, 소방 224명, 경찰 80명, 그리고 시청 공무원 530명을 비롯한 울산 5개 구군 공무원 230명 등 모두 1278명의 인력을 동원해 진화중이다.
헬기 13대는 교대로 공중에서 물을 퍼부으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고 특히 이날부터 드론으로 공중 순찰을 개시해 진화작업이 용이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인근마을 330가구 주민 355명이 대피중인 가운데 대책본부는 사찰 내원암 주변에 인력 90명과 진화차 4대를 동원에 불길이 근접하지 못하게 배치중이다. 또, 인근 상대마을에 322명과 진화차 4대를, 교통·삼광마을에 550명의 인원과 진화차 6대를 배치해 대응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일단 이날 오후 6시 30분 해가 질 때까지는 주불 진화에 주력하고 야간에는 잔불 진화와 방화선 구축에 집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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