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PD "장신영 섭외, 부담 있었던 건 사실" [MD현장]

이예주 기자 2025. 3. 27.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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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일 PD / KBS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편스토랑' PD가 배우 장신영의 섭외 계기를 전했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KBS아트홀에서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병일 PD와 방송인 붐, 이연복 셰프, 효정, 이정현, 김재중, 이상우가 참석했다.

'편스토랑'은 미식가 스타들의 먹고 사는 일상을 관찰하고 그들의 레시피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년 10월 첫 방송 후 5년 반 가까이 매주 금요일 저녁 시청자를 만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윤병일 PD는 장신영의 섭외를 두고 "우리가 섭외를 할 때 부담이 있었던 건 사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PD는 "그렇지만 우리는 요리에 진심인 분들을 모시려고 한다. 장신영 씨와 미팅하고 지켜본 결과 요리, 특히 반찬에 진심이시더라. 사생활 적인 측면도 있지만, 그녀의 요리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특히 반찬의 경우에는 너무 특화가 되어 있기에 섭외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앞서 장신영의 남편 강경준은 지난 2023년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되며 5000만 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이후 지난해 7월 열린 위자료 청구 소송에서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며 소송을 종결했다. 이후 장신영은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오직 아이들을 위해 다시 한 가정 안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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