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폭싹 속았수다’ 표절설 제기, “연애때 찍은 사진이랑 똑같아”

윤형빈, 정경미./윤형빈 소셜미디어,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윤형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포스터의 표절설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29일 개인 계정에 “아니 이거 표절아닌가요. 우리 연애때 찍은 사진이랑 똑같은 포스터라니~^^신기합니다잉”이라고 했다.

이어 “박보검, 아이유 vs 바보검, 아이둘이유. 여보 우리도 하나찍읍시다. 그때보다 폭삭 삭았수다로 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윤형빈은 아내 정경미와 함께 손을 잡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는 모습이다. ‘폭싹 속았수다’의 메인 포스터와 비슷한 구도로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은 "얼굴은 표절 못했네요. 너무 달라요",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형빈은 정경미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