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애순이는 잊어라… 아이유의 심플 데일리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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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그간 '드림하이'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에서 주로 현대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했던 아이유는 1950년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애순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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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의상 아닌 일상 속 모습 어떨까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바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다.
지난 7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아이유)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작품이다. 4막에 나눠 공개되고 있으며 국내외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공개 2주차에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올랐으며 6,000,000 시청수(시청 시간을 작품의 총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했다. 또 국내 뿐만 아니라 브라질·칠레·멕시코·터키·필리핀·베트남을 포함한 총 41개 국가에서 TOP 10 리스트에 올랐다.
특히 아이유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1막에서 아이유는 극 중 제주에서 나고 자란 꿈 많은 문학소녀이자, 어떤 상황에서도 기죽지 않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는 요망진 반항아 애순 역으로 분했다. 그간 '드림하이' '프로듀사'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등에서 주로 현대적이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했던 아이유는 1950년대 파란만장한 삶을 살았던 애순으로 나타나 보는 이들의 심금을 울렸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3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아이유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아이유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그간 아이유는 활발한 SNS를 통해 일상을 공개, 팬들과 소통 중이다. 예능에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발살하며 특유의 털털한 성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화려한 무대의상, 또는 '폭싹 속았수다'의 교복을 벗은 아이유의 데일리룩은 주로 심플하고 시크한 편이다. 청 데님을 주로 활용하면서 상의는 크롭과 핏된 재질을 주로 선호한다. 특히 콘서트에서 디즈니 풍의 드레스까지 소화하던 것과 달리 무채색 계열의 옷을 즐겨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액세서리도 내추럴한 무드에 맞게 심플함을 강조했다.
또 다른 일상이 담긴 사진들 속에서 아이유는 블랙 셔츠와 데님 팬츠, 또 블랙 티셔츠에 청바지를 매치하면서 청순한 매력을 과시했다. 유니크한 아이템 없이도 스타일리쉬한 분위기와 패션 센스를 발산, 아이유의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어깨 라인이 강조되는 티셔츠로 페미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깔끔하고 단정한 셔츠를 소화하며 세련된 무드를 발산한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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