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김종민 결혼식 불참하나 “축가 제안 거절당해 앙금 남아” (라디오쇼)

하지원 2025. 3. 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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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가 조세호, 김종민에게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결혼식 때 축가를 거부하셔서 앙금이 남아있다"며 "김종민 씨한테도 축가 얘기했는데 똑같이 거절당했다. '1박 2일' 애들이 그런 거 같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조세호는 "제가 알기론 종민이 형 (축가) 공석이 남아있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분명히 말했는데 됐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참석을 할까 말까 생각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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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명수 김종민/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박명수가 조세호, 김종민에게 결혼식 축가를 불러주겠다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3월 27일 방송된 KBS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를 발매한 조남지대의 조세호, 남창희가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결혼식 이후 처음으로 박명수와 만났다. 박명수는 "결혼식 때 축가를 거부하셔서 앙금이 남아있다"며 "김종민 씨한테도 축가 얘기했는데 똑같이 거절당했다. '1박 2일' 애들이 그런 거 같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조세호는 "제가 알기론 종민이 형 (축가) 공석이 남아있다"라고 했고, 박명수는 "분명히 말했는데 됐다고 죄송하다고 하더라. 참석을 할까 말까 생각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여자친구와 결혼 계획이 있다는 남창희에게 "제가 축가 부르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남창희는 "솔직히 형님 오신다고 하면 너무 좋다. 어떤 노래든 상관없다"라고 해 박명수를 웃음 짓게 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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