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산불에 고속도로 피해도 커져…청송휴게소 불타

이성덕 기자 2025. 3. 27.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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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산불 엿새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대 고속도로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확산한 산불로 서산영덕선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에 불이 붙었고 지난 24일 청주영덕선 영덕 방면에 있는 점곡휴게소 건물까지 불이 번졌다.

이 불로 휴게소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한때 CCTV 29개가 작동이 되지 않았는데 현재는 4개 정도 복구됐다"며 "정확한 피해 금액은 추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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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경북 의성군 점곡면 청주영덕선 영덕 방향 점곡휴게소 주변에 산불이 확산해 관계 당국이 진화 중이다.(한국도로공사 CCTV화면 갈무리.재판매 및 DB 금지)

(의성=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의성군 산불 엿새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일대 고속도로 피해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전날 확산한 산불로 서산영덕선 청송휴게소 양방향 건물에 불이 붙었고 지난 24일 청주영덕선 영덕 방면에 있는 점곡휴게소 건물까지 불이 번졌다. 이 불로 휴게소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도로에 설치된 CCTV도 25개가 작동이 안 되고 차단 구간에 있는 벽면도 훼손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한때 CCTV 29개가 작동이 되지 않았는데 현재는 4개 정도 복구됐다"며 "정확한 피해 금액은 추산 중"이라고 설명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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