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침 최저 기온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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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랭전선이 통과하며 일부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으나 동쪽 지역에는 비가 적게 내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다만 다음주부터는 다시 남고북저형 기압계가 형성돼 서풍이 불겠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여 기온이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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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 지역, 강수량 적어 건조 특보 확대할 수도
[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이번 주말에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최저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랭전선이 통과하며 일부 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으나 동쪽 지역에는 비가 적게 내려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공상민 기상청 예보 분석관은 27일 정례 예보 브리핑을 통해 "다음날부터 서고동저형 기압계로 패턴이 바뀌어 차가운 북서풍이 내려오고 찬 바람이 동해상을 가로지르면서 기온이 낮아지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29일부터는 찬 공기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지는 등 평년보다 낮은 온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공 분석관은 "30일부터 바람이 잦아들겠으나 복사 냉각 효과로 인해 일부 내륙에서 아침 기온이 다시 영하권으로 접어들겠다"며 "주말에는 서리나 얼음이 있어 기온이 급감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다만 다음주부터는 다시 남고북저형 기압계가 형성돼 서풍이 불겠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씨를 보여 기온이 오를 것으로 관측된다.
이와 함께 한랭전선이 내려옴에 따라 일부 지역에 비와 눈이 내릴 수 있겠다. 한랭전선이란 찬 기단이 따뜻한 기단 밑으로 파고들면서 형성되는 전선으로, 소나기나 돌풍을 동반할 수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저기압을 보이는 기압골이 약한 형태로 통과함에 따라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 비와 함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대형 산불이 발생한 동해안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와 강풍이 불고 강수량이 적어서다.
공 분석관은 "초속 5~10m의 북서풍이 불겠으나 산맥을 넘으면서 승온 효과에 따라 건조한 공기가 경상권으로 넘어가겠다"며 "동쪽 지역 중심 상대 습도가 20% 이하로 떨어지고 강수량도 적어 건조 특보가 확대할 수 있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분간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고 부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rie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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