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팔아서 장부 균형 맞출 수 있어, 신속하게 처리해야"…'황당' 주장 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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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손흥민을 이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매체는 "레비 회장과 랑 테크니컬 디렉터는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같은 스타 선수들을 이적시켜 장부 균형을 맞추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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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주대은 기자 = 토트넘 홋스퍼가 새로운 선수 영입을 위해 손흥민을 이적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토트넘 소식을 전하는 '토트넘홋스퍼뉴스'는 2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올여름 새로운 공격수 영입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시즌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이 계약은 현재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일부 선수들의 미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토트넘은 도르트문트 윙어 제이미 기튼스에 대한 기초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토트넘 공격 철학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특별한 영입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기튼스는 윌슨 오도베르, 브레넌 존슨과 같은 젊은 인재들과 함께 공격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잉글랜드 출신으로 문화에 잘 적응할 수 있다. 장기적인 투자가 될 것이다"라고 더했다.
기존 선수들의 이탈도 예상됐다. 매체는 "다니엘 레비 회장과 요한 랑 테크니컬 디렉터는 빠르게 움직여야 한다. 여름 이적시장이 치열해지기 전에 기반을 다지고 협상을 서둘러야 한다.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같은 선수들을 처분하는 게 자금 지원에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이름도 거론됐다. 매체는 "레비 회장과 랑 테크니컬 디렉터는 손흥민, 크리스티안 로메로 같은 스타 선수들을 이적시켜 장부 균형을 맞추는 것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손흥민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토트넘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다니엘 레비 구단주 아래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소식통은 토트넘이 손흥민의 거취를 신중하게 검토하며 스쿼드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구단의 아이콘이자 수년 동안 토트넘의 신중한 종이었으나 그가 떠날 가능성이 열려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소속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한 팬이 "손흥민이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있나? 아니면 다음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날 예정인가?"라고 묻자 "2026년 6월까지 연장된 기존 계약이 만료될 때쯤이면 손흥민은 만 34세가 된다. 그 이후는 아직 선수나 구단이 결정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말하기엔 너무 이른 것 같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개인적으로 손흥민의 최근 행보를 고려할 때 그 시점에서 결별을 결정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 하지만 순전히 추측이고 지금부터 그때까지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손흥민의 거취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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