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경유차 11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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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와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11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내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는 사업 종료 전에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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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90%와 유지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11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배출가스 저감장치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해로운 입자상 물질(PM)을 80% 이상 줄일 수 있다. 필터를 통해 불완전 연소로 발생한 유해 물질을 고온에서 연소시켜 제거하는 방식으로 대기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저감장치를 부착한 차량은 노후 경유차 운행 제한 단속에서 제외한다. 성능 유지 확인 검사를 통과하면 3년 동안 자동차 배출가스 검사와 환경개선부담금을 면제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내 ‘2025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해당 사업으로 내년까지만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5등급 경유 차량 소유자는 사업 종료 전에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줄이기는 행정기관의 정책과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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