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재위·정무위원 헌재 앞 회견 “민생 경제 직격탄…신속 파면해야”

원동희 2025. 3.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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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상임위원회별로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7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정의에 따라 신속하게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해 그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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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신속한 파면을 촉구하며 헌법재판소 앞에서 상임위원회별로 기자회견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오늘(27일)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재판소는 헌법과 정의에 따라 신속하게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해 그 책임을 다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12·3 내란 사태 4개월째 민생 경제가 직격탄을 맞았다”며 “비상계엄 후 두 달 새 자영업자 수가 20만 명 급감하고, 월수입 100만 원도 안 되는 자영업자가 922만 명에 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불법 비상계엄으로 인해 GDP 7조 3,000억 원이 증발했고,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은 급등했다”며 “온 국민은 윤석열이 일으킨 내란 사태의 대가를 장기 할부로 치러야만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한국은행은 비상계엄 충격으로 우리나라 GDP 성장률이 –0.2% 포인트 하락했다고 분석했다”며 “헌법재판소가 더 이상 한국 경제의 짐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 회복의 골든타임이 지나고 있다”며 “신속한 윤석열 파면만이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회복뿐만 아니라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한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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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희 기자 (eastsh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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