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민이 형 나 우승하고파'...로메로, 토트넘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시메오네와 딱 맞아"

신동훈 기자 2025. 3. 27.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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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갈 수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꿈이 이뤄질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로메로 영입을 고려 중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아틀레티코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이어 또 다른 토트넘 선수 로메로를 노린다. 아틀레티코는 새 센터백 영입을 원하며 로메로가 타깃이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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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5스코어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토트넘 훗스퍼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갈 수 있다.

스페인 '렐레보'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꿈이 이뤄질 수 있다. 아틀레티코는 로메로 영입을 고려 중이다.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하는 아틀레티코는 로드리고 벤탄쿠르에 이어 또 다른 토트넘 선수 로메로를 노린다. 아틀레티코는 새 센터백 영입을 원하며 로메로가 타깃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로메로는 세계 최고 센터백이다. 부상이 있지만 여전히 세계 최고다. 6월부터 자신의 거취 고민을 할 텐데 아틀레티코가 관심을 보냈다. 로메로는 시메오네 감독 철학에 확실히 맞는 선수다. 로메로 측과 접촉을 했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과 협상은 복잡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로메로는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에 이어 토트넘 수비르르 책임질 적임자로 평가됐다. 거친 수비로 인해 카드를 자주 받았고 부상도 잦아 아쉬움이 많았다. 점차 단점을 지우고 장점을 보여주면서 토트넘 수비 핵심, 프리미어리그 최고 센터백이 됐다. 미키 판 더 펜이 영입되고 계속 호흡을 맞추며 안정감을 찾았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지만 돌아오면 제 실력을 드러냈다. 토트넘은 로메로와 재계약을 노린다. 현재 손흥민이 최고 연봉자인데 재계약을 맺는다면 로메로가 1위에 오를 거라는 전망이 많다.

로메로를 향한 의구심도 있었다. '토트넘 훗스퍼 뉴스'는 "로메로는 토트넘 수비 핵심이나 부상 문제로 출전시간이 줄어들었다. 이제 신뢰할 수 없는 선수가 됐으니 팔아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토트넘은 가격표를 붙였다. 토트넘은 로메로에서 벗어나야 한다. 로메로와 결별하고 이적 자금을 확보한 후 다른 선수에게 투자하는 게 합리적이다"고 주장했다.

사진=토크 스포츠 

세자르 아스필리쿠에타가 떠나고 수비진 변화를 꾀하는 아틀레티코는 로메로를 타깃으로 삼았다. 토트넘보다 트로피를 획득할 가능성이 높으며 최상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 아틀레티코로 간다면 아르헨티나 선수들과 커넥션을 이룬다. 감독 디에고 시메오네가 아르헨티나 사람이며 훌리안 알바레스, 줄리아노 시메오네, 앙헬 코레아, 로드리고 데 폴, 후안 무소, 나후엘 몰리나가 뛰고 있다.'

여러모로 로메로에게 매력적이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의 카베흐 솔헤콜 기자는 "토트넘은 로메로를 매각하거나 재계약을 제안하거나 결정을 해야 하는데 아틀레티코가 관심이 크다. 아틀레티코는 로메로가 바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나간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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