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 러시아 대사 5개월 만에 부임…"미국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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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신임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미국에 도착했다고 타스통신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러시아는 러우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조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와 관계가 악화했고, 아나톨리 안토노프 전 주미 대사가 지난해 10월 귀임한 뒤에도 이 자리를 공석으로 놔뒀었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어 같은 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상대국 주재 대사를 신속하게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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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관계 개선 일환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알렉산드르 다르치예프 신임 미국 주재 러시아 대사가 미국에 도착했다고 타스통신이 2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다르치예프) 대사가 미국에 도착했다"고 말했다.
다르치예프는 최근까지 러시아 외무부 북대서양부를 이끈 학계 출신 외교관이다. 2014년~2021년 캐나다 대사를 역임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달 초 다르치예프를 주미 대사로 임명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이번 인사는 미국-러시아 관계 개선 과정의 일환이다.
러시아는 러우전쟁에서 우크라이나를 전폭적으로 지원한 조 바이든 전 미국 행정부와 관계가 악화했고, 아나톨리 안토노프 전 주미 대사가 지난해 10월 귀임한 뒤에도 이 자리를 공석으로 놔뒀었다. 안토노프 전 대사는 2017년 8월부터 7년간 주미 대사를 지냈다.
그러나 푸틴 대통령은 지난달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격적인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 개시와 함께 미러 관계를 회복하기로 뜻을 모았다.
미국과 러시아는 이어 같은 달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고위급 회담에서 상대국 주재 대사를 신속하게 임명하기로 합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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