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강호동 내 12살 연하와 혼전임신 폭로” 불화설은 사실 NO(라스)[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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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수근이 과거 방송인 강호동에게 배신 당황 일화를 공개하면서도 불화설은 결코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김구라가 "무의식중에 강호동에 대한 애증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몰아가자 "무슨 애증이 있냐"며 단박에 부정한 이수근은 "내려가는 계단에 주저앉았다. 너무 멋지게 얘기해주고 싶어서 전날 연습도 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게 다음 촬영 때도 '죄송하다'고 아무 얘기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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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이수근이 과거 방송인 강호동에게 배신 당황 일화를 공개하면서도 불화설은 결코 사실이 아님을 해명했다.
3월 2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7회에는 엄홍길, 이수근, 김대호, 더보이즈 선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박 2일' 시절 강호동에게 배신당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1박 2일' 때 (멤버들은) 제가 여자친구가 있고 결혼할 거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혼전 임신이 사회적으로 박수받고 축하받던 시기가 아니었다. 촬영장에서 와이프에게 임신했다는 전화를 받고 '제일 먼저 호동 선배에게 알려야겠다'고 해서 차에 계신데 가서 '임신해서 결혼식을 당겨야겠다'고 했다. '누구한테 얘기 안 했지?'라고 해서 그렇다고 하고 '나중에 날 잡히면 다시 말씀드리겠다'고 했다"고 떠올렸다.
이수근은 "'1박 2일' 오프닝 하는데 (강호동이) 갑자기 '축하합니다'"라고 노래를 불렀다며 "그때 그래서 기사나고 나는 더 좋긴 했는데, 걔가 (그래서) 태명이 '일박이'다. 걔가 벌써 고2다"라고 밝혔다.
또 강호동과의 불화설, 강호동의 구타설이 언급되자 "예전 KBS 연예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단독으로 받은 적 있다. 머릿속에 수상소감 (부담이 한가득인데) 강호동은 맨 마지막에 '이 영광과 감사함은 나의 영원한 롤모델인 호동 선배님에게 돌리겠다'라고 언급하고 내려오려고 했다. 앞에 멤버들 이름 싹 얘기하면서 일부러 강호동 이름을 뺐다. 마지막에 '감사합니다'하고 (언급 안 하고) 그냥 나간 거다. 나가면서 내 스스로 욕했다. 다시 갈 수 없다. 진짜 내 뺨을 때리고 싶었다"고 불화설을 부른 사건을 전했다.
김구라가 "무의식중에 강호동에 대한 애증이 있었던 것 아니냐"고 몰아가자 "무슨 애증이 있냐"며 단박에 부정한 이수근은 "내려가는 계단에 주저앉았다. 너무 멋지게 얘기해주고 싶어서 전날 연습도 했다. 그리고 또 중요한게 다음 촬영 때도 '죄송하다'고 아무 얘기도 못했다"고 토로했다.
이수근은 이때 "(강호동이) '너 나 되게 멋있게 얘기해 주려고 했지? 안다. 그러다가 놓쳤지'라고 먼저 얘기해주었다"며 자신의 마음을 알고 위로해준 강호동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근은 12세 연하의 스타일리스트 출신 박지연과 지난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수근의 첫째 아들 태준 군은 아이돌 연습생으로 알려져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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