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경쟁 예고' 양민혁 대형 호재! '토트넘 영입 1순위' EPL 초신성→"이적료 189,000,000,000원 요구에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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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망주의 놀라운 이적료 요구액이 등장했다.
데일릭익스프레스는 '토트넘과 맨시티는 사우스햄튼이 디블링에 대해 막대한 가격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낙담했다. 사우스햄튼은 무려 1억 파운드(약 1890억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빅클럽들이 디블링을 주시했지만, 이제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1억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강경한 입장을 취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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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가장 영입을 원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유망주의 놀라운 이적료 요구액이 등장했다.
영국의 데일리익스프레스는 26일(한국시각)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는 사우스햄튼의 타일러 디블리 가격표 공개에 좌절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릭익스프레스는 '토트넘과 맨시티는 사우스햄튼이 디블링에 대해 막대한 가격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알고 낙담했다. 사우스햄튼은 무려 1억 파운드(약 1890억원)의 가격표를 붙였다. 빅클럽들이 디블링을 주시했지만, 이제 그를 영입하기 위해선 1억 파운드를 지불해야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사우스햄튼은 강경한 입장을 취할 준비가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토트넘은 가장 진지한 관심을 보냈고, 접촉도 늘릴 예정이지만, 해당 요구는 이적을 배제하게 만들 수 있다. 디블링이 해당 금액으로 이적한다면 역대 가장 비싼 EPL 선수 중 한 명이 될 것이다. 엔소 페르난데스, 모이세스 카이세도, 데클런 라이스, 잭 그릴리시만이 해당 이적료를 넘어선 선수들이다'라고 설명했다.
2006년생 윙어 디블링은 지난 2023년 사우스햄튼 유스를 거쳐 프로에 데뷔한 유망주다. 올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사우스햄튼 1군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미 리그 20경기를 소화하며 팀 주축 멤버로 인정받았다. 안정적인 드리블과 더불어 탁월한 판단력과 패스 센스가 돋보이는 선수다. 속도와 슈팅 능력도 뛰어나다. 사우스햄튼의 우측을 책임질 미래로 평가받았다.
당초 디블링 영입에 가장 적극적인 팀은 토트넘이었다. 영국 언론은 '토트넘과 뉴캐슬, 애스턴 빌라가 디블링 영입을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자신들이 더 높은 금액을 제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사우스햄튼의 천문학적인 이적료 요구에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을 계속시도하기는 쉽지 않게 됐다.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에 실패한다면 웃을 수 있는 선수는 양민혁이다. 양민혁은 강원에서 2024시즌을 마치고 지난해 12월 토트넘에 조기 합류했다. 토트넘의 요청에 의한 조기 합류였기에 빠른 팀 적응과 1군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토트넘은 양민혁의 임대를 택했다. 양민혁은 토트넘에서의 경쟁 대신 챔피언십(2부리그) 퀸즈파크레인저스로 임대 이적해 영국 무대에 적응 중이다.
앞서 토트넘이 디블링 영입에 관심을 보이기 전까지 양민혁은 프리시즌에 토트넘에서 다시 평가를 받으며 기회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바 있다. 영국의 TBR풋볼은 '엔제 포스테코글루는 프리시즌에 양민혁을 평가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포스테코글루는 프리시즌에 양민혁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제 1군 기회를 얻고 있는 마이키 무어를 앞지르는 것도 피할 수 없는 과제다. 어느 쪽이든 구단과 양민혁에게 긍정적인 상황이다'라고 설명했었다.
토트넘의 영입 계획을 뒤흔들 엄청난 이적료 요구에 토트넘도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 영입에 대한 방향성이 달라질 수 있을 전망이다. 토트넘이 선수단 구성을 위해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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