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장기화에…고령군, '2025 대가야축제' 전면 취소

박홍식 기자 2025. 3. 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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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2025 고령 대가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고령 대가야축제'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의성, 안동, 영덕, 청송 등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이 장기화 됨에 따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형산불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올해 대가야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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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과 대응 준비 강화
[고령=뉴시스] 제21회 대가야축제 포스터 (사진=고령군 제공) 2025.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령=뉴시스] 박홍식 기자 = 경북 고령군은 '2025 고령 대가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오는 28~30일까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고령 대가야축제'를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의성, 안동, 영덕, 청송 등 경북도내에서 발생한 산불이 장기화 됨에 따라 축제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산불재난 국가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발령된 상황에서 산불 예방과 대응 준비를 위한 조처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대형산불 여파로 인해 부득이하게 올해 대가야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며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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