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더 무섭다! '52억 FA' 클로저 복귀 임박, 실전 2번 남았다…염경엽 감독 "컨디션 좋으면 바로 마무리" [잠실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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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처스리그에서 두 경기를 소화한 LG 트윈스 장현식이 두 차례 더 등판 후 1군에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장현식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시범경기 최종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정상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온다는 시나리오였다.
그리고 장현식은 2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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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퓨처스리그에서 두 경기를 소화한 LG 트윈스 장현식이 두 차례 더 등판 후 1군에 콜업될 것으로 보인다.
'신바람 3연승'을 기록한 LG가 더 강해진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LG는 2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염경엽 감독은 "(퓨처스리그에서) 두 번을 더 던지고, (컨디션) 좋으면 정상적으로 마무리로 간다. 그렇게 좋지 않으면 중간으로 들어갔다가 가야 할 것 같다. 관중들이 많은 곳에서는 스피드가 더 올라올 거라고 본다"고 전했다.
LG는 지난해 겨울 FA 시장에서 장현식을 4년 총액 52억 원 전액 보장 조건으로 영입했다. 원소속팀 KIA 타이거즈를 포함한 다른 구단들의 치열한 영입 경쟁 끝 장현식 영입전의 승자는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LG였다.
장현식은 2024시즌 KIA에서 75경기 75⅓이닝을 소화해 5승(4패) 16홀드 평균자책 3.94로 마당쇠 역할을 제대로 소화했다. 리그를 대표하는 '우완 파이어볼러' 셋업맨으로 인정받은 장현식은 기대 이상의 거액 규모 계약으로 팀을 옮겼고, LG는 유영찬의 팔꿈치 수술 이탈로 빈 마무리 투수 자리에 장현식을 기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겼다. 장현식은 1차 미국 스프링캠프 막판 야간 보행 도중 오른발을 헛디뎌 발목을 다치는 불의의 부상과 마주쳤다. 부상 후 곧바로 귀국한 장현식은 MRI 및 정밀검진을 진행했고, 오른쪽 발등 바깥쪽 인대 부분파열 소견을 받았다. 복귀까지 4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됐다.
다행히 예상보다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염경엽 감독은 장현식의 개막 엔트리 합류 가능성을 언급하기 시작했다. 장현식은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1군 선수단에 합류했고, 시범경기 최종전에 등판해 컨디션을 점검한 뒤 정상적으로 개막 엔트리에 들어온다는 시나리오였다.
그러나 시범경기 최종전이었던 18일 잠실 NC전이 때아닌 눈으로 취소가 되면서 장현식의 등판도 불발됐다. 결국 개막 엔트리 진입이 무산된 장현식은 1군이 아닌 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치르며 천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린 뒤 1군에 합류하기로 했다.
지난 20일 강화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퓨처스리그에서 첫 등판한 장현식은 1이닝 2피안타 (1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8구. 선두 안상현에게 중전 2루타를 맞은 장현식은 김찬형과 김규민을 각각 우익수, 좌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웠으나 석정우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며 실점했다. 장현식은 이승민을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정리했다.
그리고 장현식은 25일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다시 마운드에 올랐고, 1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깔끔투를 펼쳤다. 김건희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현식은 박채울과 김지성을 모두 2루수 땅볼 처리하며 공 14개로 이닝을 끝냈다.
사진=LG 트윈스,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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