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수 재선거…이재종 후보, 정철원 후보에 '대담'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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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수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대 조국혁신당 구도로 펼쳐지면서 후보간 선명성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26일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에 합동기자대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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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뉴스1) 서충섭 기자 =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가 더불어민주당 대 조국혁신당 구도로 펼쳐지면서 후보간 선명성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이재종 더불어민주당 담양군수 후보는 26일 "정철원 조국혁신당 후보에 합동기자대담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담양에서 처음으로 치러지는 당 대 당 선거인 만큼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더 높은 투표율을 위해 공개 제안한다"고 했다.
이 후보 측은 "선관위 주최 방송토론이 끝났지만 50분 짧은 시간으로 군민들에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기 턱없이 부족했다"며 "선거캠페인 기간 동안 수 많은 단체들에서 토론회 요청과 정책질의서가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정 후보만 수락하면 시간과 장소, 형식, 주제 요구를 모두 수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측은 △무등&잇다자유발도르프 대안교육기관 △사단법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담양군연합회 △담양군 청년정책협의체 △담양군 농업회의소 △전국농민회총연맹 담양군농민회 △담양친환경농업협회 △담양 장애인협회 등 단체가 토론회 개최와 질의서를 송부했다는 입장이다.
이 후보는 "2023년 10월 48.7%, 2023년 4월 57.5%, 2021년 4월 42.9% 등 재보궐선거 투표율은 50% 남짓한 실정이다"며 "지난해 70%가 넘었던 영광군수, 64%가 넘었던 곡성군수 재보궐 선거와 같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담양만의 공정하고 새로운 선거캠페인 시도에 정 후보가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 담양군수 재선거는 이달 28일~29일 사전투표를 거쳐 4월 2일 본투표가 치러진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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