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엄마들의 소통공간' 맘카페 2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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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2호 맘카페인 '부엉이근린공원 맘카페'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포 '맘카페'는 온라인 중심의 지역 맘카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여성 양육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포구는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4월 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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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제2호 맘카페인 '부엉이근린공원 맘카페'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마포 '맘카페'는 온라인 중심의 지역 맘카페를 오프라인 공간으로 확장해 여성 양육자들이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호점은 상암동 부엉이근린공원(가양대로 189)에 43.56㎡ 규모로 조성됐다. 공유 주방과 작은 도서관을 갖췄고 육아 등에 따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노래방 부스도 있다.
이용 대상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20~50대 여성 양육자다.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시설 내 물품과 집기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노래방 부스는 유료다.
이용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박강수 구청장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가득한 키즈카페처럼 맘카페도 우리 엄마들의 따뜻한 웃음소리로 채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을 조성하고 4월 1일부터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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