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불 대응 공조체계 강화…합동훈련 실시

경기=이민호 기자 2025. 3. 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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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군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마다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초동진화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하은호 시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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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에덴기도원 주차장 일원에서 군포시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산불 대비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가 대형 산불 발생에 대비해 군포소방서 및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산불진화헬기 포함 장비 13대와 70여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주택 화재가 산불로 번진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마다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상황 판단회의를 통해 초동진화에 필요한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최근 불법소각과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는 만큼 불법소각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적발 시 산림보호법 등 관련법에 근거해 과태료 부과 등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은호 시장은 "최근 건조한 기후로 대형 산불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초동 진화를 위한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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