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 울상' 일본·이란은 3월에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북한은 아예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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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난항을 겪는 사이 3차 예선 1포트에 한국과 함께 있던 일본과 이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번 A매치 기간 C조 일본과 A조 이란은 다가오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란과 함께 A조에 속한 북한은 26일 오전 3시 15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UAE에 1-2로 패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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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한국이 월드컵 본선 진출에 난항을 겪는 사이 3차 예선 1포트에 한국과 함께 있던 일본과 이란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시간으로 26일까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8차전이 열렸다. 이번 A매치 기간 C조 일본과 A조 이란은 다가오는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일본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최초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20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 2002에서 바레인을 2-0으로 꺾으며 조 3위와 격차를 9점보다 크게 벌리며 각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티켓을 거머쥐었다. 25일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에서는 0-0으로 비기며 상승세를 이어가진 못했다는 게 유일한 아쉬움이다.
이란도 26일 오전 1시 우즈베키스탄과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며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악명이 높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우즈베키스탄에 번번이 리드를 허용했으나 이탈리아 세리에A 인테르밀란에서 활약 중인 메흐디 타레미가 위기마다 득점포를 가동해 승점 1점을 벌어들였다. 이번 경기로 3위 아랍에미리트(UAE, 승점 13)과 격차가 7점이 되면서 남은 2경기에 관계 없이 월드컵 본선행이 결정됐다.
일본, 이란과 달리 일찌감치 탈락의 고배를 마신 팀도 있다. 이란과 함께 A조에 속한 북한은 26일 오전 3시 15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UAE에 1-2로 패하며 남은 경기에 관계 없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없게 됐다. 북한은 승리하지 않으면 예선 탈락이었는데 1-1로 팽팽히 맞서던 후반 추가시간 8분 머리를 다쳐 붕대를 둘렀던 술탄 아딜에게 다이빙 헤더 실점을 하며 그대로 무너져내렸다.
북한과 함께 탈락 위기에 놓였던 5위 키르기스스탄은 카타르에 3-1 승리를 거두며 기사회생에 성공했다. 여전히 4위 카타르와 승점 차가 4점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지만 6월 A매치까지 희망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C조에서는 신태용 감독이 경질되고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감독이 선임된 인도네시아가 승점 9점으로 4위에 오르며 5위 바레인, 6위 중국(이상 승점 6)보다 월드컵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다만 6위 중국이 6월 A매치에서 인도네시아와 바레인을 연달아 만나기 때문에 정확한 순위는 6월 A매치를 치르고 나서야 결정이 될 전망이다.
한국이 포함된 B조는 아직 아무것도 확정이 되지 않았다. 한국은 3월 A매치에서 오만과 요르단에 연달아 비기며 승점 2점만 확보했는데, 1위 경쟁을 하는 이라크가 같은 기간 승점 1점만 벌어들인 덕에 월드컵 본선 진출이 유리해졌다. 6월 A매치 이라크와 첫경기만 이기면 본선 직행 티켓을 얻을 수 있다. 한편 6위 쿠웨이트는 승점 5점으로 4위 오만(승점 10)과 격차가 5점으로 벌어졌지만, 여전히 실낱 같은 희망을 쥔 상태다.
사진= 풋볼리스트,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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