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마지막 시범경기서 무안타 침묵..시범경기 최종 타율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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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3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무안타로 마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이 됐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고 올해 복귀한 이정후는 시범경기 초반 맹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16일 허리 문제를 겪으며 한동안 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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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이정후가 마지막 시범경기에서 침묵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3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시범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3번 중견수로 출전한 이정후는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안타였다.
이정후는 1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고 디트로이트 우완 유망주 잭슨 조브를 상대로 초구 한가운데 시속 97.9마일 패스트볼을 받아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는 팀이 2-1로 역전한 3회말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조브와 다시 만난 이정후는 초구 높은 볼을 골라낸 뒤 2구 몸쪽 패스트볼, 3구 낮은 체인지업을 파울로 연결했다. 그리고 4구째 시속 86.9마일 커터가 스트라이크 존 낮은 쪽을 통과하는 것을 지켜봤고 삼진을 당했다. 시범경기 8번째 삼진이었다.
이정후는 5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우완 케이시 마이즈와 상대한 이정후는 초구 몸쪽 스트라이크를 지켜봤고 2구째 시속 83.3마일 바깥쪽 슬라이더를 받아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세 차례 타석에서 무안타에 그친 이정후는 7회초 대수비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를 무안타로 마친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250이 됐다.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고 올해 복귀한 이정후는 시범경기 초반 맹활약을 펼쳤지만 지난 16일 허리 문제를 겪으며 한동안 결장했다. 24일 트리플A 팀과 연습경기에 출전해 2루타를 신고했지만 25-26일 열린 시범경기에서는 안타 없이 볼넷 1개를 골라내는데 그쳤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제 27일 하루 휴식을 가진 뒤 28일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경기로 2025년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한다.(자료사진=이정후)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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