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경북 북부권 산불로 174개 학교 휴업···학생 637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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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과 안동 등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중·고 등 학교의 학사 일정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26일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176곳의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휴업 또는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초등학교는 안동 27곳, 의성 7곳, 청송 8곳, 영양 4곳, 영덕 10곳, 울진 1곳 등 모두 58곳이 휴업에 들어갔고 의성 1곳이 원격수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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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과 안동 등 경북 북부권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확산함에 따라 경북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중·고 등 학교의 학사 일정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3월 26일 현재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등 176곳의 학사 일정을 조정하고 휴업 또는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유치원은 안동 34곳, 의성 7곳, 청송 8곳, 영양 4곳, 영덕 9곳, 울진 1곳 등 모두 63곳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초등학교는 안동 27곳, 의성 7곳, 청송 8곳, 영양 4곳, 영덕 10곳, 울진 1곳 등 모두 58곳이 휴업에 들어갔고 의성 1곳이 원격수업을 합니다.
중학교는 안동 9곳, 의성 5곳, 청송 9곳, 영양 1곳, 영덕 8곳 등 모두 32곳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고등학교는 안동 9곳, 의성 2곳, 청송 4곳, 영덕 4곳 등 총 21곳이 휴업을 하고, 안동 1곳이 원격수업을 합니다.
특수학교는 안동 2곳이 휴업에 들어갔습니다.
현재 산불로 대피한 학생은 안동 389명, 의성 96명, 청송 114명, 영덕 37명, 봉화 1명 등 모두 637명입니다.
도교육청은 학교 및 교육시설 69곳을 개방해 주민 2,877명과 학생 2명을 대피시키고 있습니다.
경북도교육청은 앞으로 현장 상황을 확인 뒤 신속 보고와 함께 피해 현황을 계속 조사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 및 심리 지원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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