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빈소 잘못 들어가 거액 부조금 “상주가 조의금 찾아” 민망(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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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이 빈소에 잘못 들어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병헌은 "옆에 빈소에 잘못 부조했지 않나"라는 신동엽의 말에 "나는 그게 (끝나고 집에 가서) 잠이 안 올 정도였다. (빈소에 가서) 영정 사진을 봤는데 '이상하다 부친상이라고 했는데.. 내가 잘못 봤나보다. 모친상이었나보다' 했다. 상주 분 중에 한 분이 날 되게 신기하게 쳐다 보다가 '혹시 잘못..' 하는데 거기서 딱 생각이 나는 거다. 잘못 들어왔구나. '정말 죄송합니다' 하면서 얼굴이 빨개져서 막 나가는데 조의금 넣는 통이 보이더라. '여기다 돈 넣었지' 그러면서 잠깐 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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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이병헌이 빈소에 잘못 들어갔던 경험을 털어놨다.
3월 25일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승부' 개봉을 앞두고 배우 이병헌이 출연했다.
이병헌은 "옆에 빈소에 잘못 부조했지 않나"라는 신동엽의 말에 "나는 그게 (끝나고 집에 가서) 잠이 안 올 정도였다. (빈소에 가서) 영정 사진을 봤는데 '이상하다 부친상이라고 했는데.. 내가 잘못 봤나보다. 모친상이었나보다' 했다. 상주 분 중에 한 분이 날 되게 신기하게 쳐다 보다가 '혹시 잘못..' 하는데 거기서 딱 생각이 나는 거다. 잘못 들어왔구나. '정말 죄송합니다' 하면서 얼굴이 빨개져서 막 나가는데 조의금 넣는 통이 보이더라. '여기다 돈 넣었지' 그러면서 잠깐 섰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신동엽은 "몇십년 동안 친하게 지낸 지인이라 진짜 그냥 아는 사람의 조의금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액수가 컸다"고 덧붙였다.
이병헌은 "그 분(상주) 하고 눈이 마주쳤다. 그러니까 (상주가) '잘못 오셨구나' 하면서 조의금을 찾더라. 근데 다행히 오래 안 찾고 바로 찾아서 '아 정말 죄송합니다' 하고 가는데 그 상주 분 중에 한 분이 막 뛰어나와서 '제가 가르쳐 드릴게요' 하더라. 거기 연예인들이 들어가는 걸 봤나보더라. 그분이 직접 안내를 해주시면서 나중에 악수 한 번만 하자고, 너무 고맙게 해주시더라"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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