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비평의 새 지평"…아르코, '공연예술창작주체 비평집' 발간

김정한 기자 2025. 3. 26.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공연예술창작주체 비평집'을 최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르코에 따르면, 이번 비평집은 비평을 창작의 영역으로 통합해 신설한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특성을 담은 것이다.

아르코는 지난 한 해 창작과 비평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공연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비평 기획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재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비평가(단체)와 작품을 직접 매칭해 공연이 담아낸 가치를 조명하고 확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창작과 비평으로 만드는 지속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
'공연예술창작주체 비평집' (아르코 제공)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는 '공연예술창작주체 비평집'을 최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아르코에 따르면, 이번 비평집은 비평을 창작의 영역으로 통합해 신설한 ‘공연예술창작주체’지원사업의 특성을 담은 것이다. 지원사업의 주요 공연과 비평가를 직접 매칭함으로써 동시대 공연예술의 주요 담론을 끌어냈다.

아르코는 지난 한 해 창작과 비평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공연예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비평 기획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재정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공연예술창작주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비평가(단체)와 작품을 직접 매칭해 공연이 담아낸 가치를 조명하고 확산했다.

비평은 연극,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전 장르의 주목할 만한 공연을 대상으로 70여 편에 걸쳐 진행됐다. 비평문은 아르코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발표됐고, 그중 일부가 이번 비평집으로 제작됐다.

이번 비평집을 통해 동시대 공연예술의 의미를 비평가의 언어로 살펴볼 수 있다. 돌봄, 반려, 주거 등 현대사회를 관통하는 주제부터 꿈, 운명 등 추상적인 주제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내용이다.

비평집은 아르코 공식 누리집 발간자료에서 PDF 다운로드 및 열람이 가능하다. 아르코예술기록원 열람실 및 예술가의집 라운지에서는 실물 책자로 열람할 수 있다.

acene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