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야구' LG, 임찬규 필두로 개막 후 4연승 도전

최진원 기자 2025. 3. 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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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야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LG트윈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LG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LG는 선발 투수들의 맹활약이 돋보인다.

이날 LG는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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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에 도전하는 LG트윈스가 임찬규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사진은 2024시즌 LG트윈스에서 활약했던 임찬규의 모습. /사진=뉴스1 /사진=(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선발야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LG트윈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LG는 2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 리그 개막 후 3연승을 내달리고 있는 LG는 선발 투수들의 맹활약이 돋보인다. 개막전에 등판한 요니 치리노스가 6이닝 8탈삼진 2실점으로 연승의 시작을 알렸고 2차전에서 손주영이 7이닝 5탈삼진 무실점, 3차전에서는 에르난데스가 7이닝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야구의 진수를 보여줬다.

이날 LG는 '토종 에이스' 임찬규를 선발로 내세운다. LG 프랜차이즈 스타인 임찬규는 2011 신인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전체 2순위) 지명을 받고 팀에 합류했다. 데뷔초 불안한 모습을 보였던 임찬규는 2023시즌 14승을 수확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29년 만의 우승에 일조했다.

지난 시즌 임찬규는 안정적인 투구로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을 달성했다. 임찬규는 2024시즌 25경기에 등판해 10승 6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특히 포스트시즌에 나선 임찬규는 3경기에서 3승 평균자책점 1.08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올시즌 임찬규는 시범경기 한 차례 선발 등판한 임찬규는 4이닝 7피안타 2실점으로 예열도 마친 상태다.

전날 류현진을 내세웠지만 불펜 난조로 패한 한화는 엄상백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T위즈에서 활약한 엄상백은 2024시즌을 마친 후 자유계약선수(FA)를 선언했고 한화와 4년 최대 78억원에 계약했다. 엄상백은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3.2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 2자책점을 기록하며 부진했지만 두 번째 등판에서 5이닝을 44구 만에 마무리 짓는 위력투를 선보였다.

최진원 기자 chjo063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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