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수 "與 지도부도 '尹 기각·각하'로 보지는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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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초선 의원들 중심으로 일부 의원들이 진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어서 당황했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변인인 한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나와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를 어떻게 보시나'라는 진행자 물음에 이같이 답하며 "그 얘기는 무엇이겠나, 본인들도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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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해 "국민의힘 지도부가 초선 의원들 중심으로 일부 의원들이 진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이 기각되거나 각하될 가능성이 높다고 믿어서 당황했다는 얘기를 제가 들었다"고 말했다.
민주당 대변인인 한 의원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뉴스파이팅 김영수입니다'에 나와 '윤 대통령 탄핵 선고 결과를 어떻게 보시나'라는 진행자 물음에 이같이 답하며 "그 얘기는 무엇이겠나, 본인들도 그렇게 보지 않는다는 얘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왜냐하면 한덕수 총리하고는 쟁점 자체가 다르지 않나"라며 "비상계엄의 적법성, 위법성과 포고령의 위법성 등 쟁점 5가지가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군을 투입한 것은 윤 대통령이 자백했고, 정치인·법조인 체포 지시는 수많은 군인과 경찰이 증언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중에 하나만 헌법을 위반해도 윤 대통령은 파면이 맞다"며 "헌법에 위반한 5가지 사항이 명확한데 (헌법재판소) 일부 재판관들이 다른 생각을 할 것이라고 저는 보지 않는다. 오히려 보수 성향의 재판관일수록 더 강경하게 파면 사유로 볼 것이라고 본다"고 했다.
그는 '만약 탄핵 기각이 결정되면 어떻게 대응할 생각인가'라는 물음에, "(예컨대) 살인 사건이 있었는데 재판부가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하면서 피살자 가족들에게 '승복하라'고 하면 승복할 수 있겠나"라며 "왜 피해자들에게, 국민들에게 승복할 것이냐 안 할 것이냐고 윽박질인가. 국민의힘도 저러면 안 된다"고 답했다.
또 "헌재가 윤 대통령에 대한 파면, 분명히 8대0 (전원일치) 될 거라고 보고 있다"며 "윤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민들께 사죄를 하고 선동을 멈춰야 된다. 국가 자체를 엉망으로 만든 사람이다. 본인이 승복 메시지를 냈나. 지금의 모든 책임은, 가해자는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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