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시, 산불 복구에 5000만원…"지금은 마음을 모아야 할 때"

박혜진 2025. 3. 2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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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민시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6일 "배우 고민시가 울산·경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희망브리지 측은 "고민시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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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고민시가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26일 "배우 고민시가 울산·경상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고민시의 후원금은 경북 의성군과 경남 산청군 등 산불 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임시대피소 등에도 쓰일 예정.

고민시는 "피해가 갈수록 커지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기부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은 함께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더 많은 분의 참여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고민시는 그동안 꾸준히 선행해 왔다.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이다. 지난 2019년 강원 산불 기부를 시작으로, 수해 등 재난 피해 이웃을 도왔다.

희망브리지 측은 "고민시의 진심 어린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세심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불 피해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홈페이지와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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