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희 교육감 "유치원, 공립·사립 차이 없이 지원해야"

한세진 기자 2025. 3. 26. 09: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사립 구분 없이 모든 아이가 같은 출발선상에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공립과 사립을 구분지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차이 없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치원의 설립 유형이 아닌 아동을 기준으로 지원해야함을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5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공사립 구분 없이 모든 아이가 같은 출발선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은 지난 1월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발표하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사진=뉴스1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공사립 구분 없이 모든 아이가 같은 출발선상에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는 아이들을 지원하는 것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유치원 입학을 앞둔 아이가 원하는 곳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며 거리나 경쟁률에 따른 현실적인 한계를 언급했다. 이어 "주어진 여건에 따라 우리 아이의 유치원이 공립일 수도, 사립일 수도 있다"며 "어떤 조건에 있든지 같은 출발선상에서 좋은 교육을 받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임 교육감은 "공립과 사립을 구분지어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을 차이 없이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유치원의 설립 유형이 아닌 아동을 기준으로 지원해야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이날 취임한 신미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신임 이사장을 언급하며 "통합의 리더십을 기대한다"며 취임을 축하했다.

한세진 기자 moneys@mt.co.kr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