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30일 부분휴전 이어 '흑해 휴전' 합의…우크라도 동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과 러시아가 에너지 인프라 부분 휴전에 이어 흑해 해상에서 공격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국 대표단과의 휴전 협상과 관련,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무력 사용을 중단하며, 상업용 선박의 군사적 목적 사용을 방지하기로 했다면서 "흑해 곡물협정의 이행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 "서방 금융제재 및 식량·비료 수출 제재 해제해야" 조건

(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미국과 러시아가 에너지 인프라 부분 휴전에 이어 흑해 해상에서 공격을 중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크라이나 역시 동의 의사를 밝히면서 3년 넘게 이어져 온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위한 휴전 협상이 진전을 이어가게 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2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미국 대표단과의 휴전 협상과 관련,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를 보장하고, 무력 사용을 중단하며, 상업용 선박의 군사적 목적 사용을 방지하기로 했다면서 "흑해 곡물협정의 이행을 보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만 크렘린궁은 이러한 흑해에서의 안전한 항해 보장을 위해 러시아의 국영 농업은행인 로셀호즈뱅크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이 은행의 국제결제시스탬 '스위프트'(SWIFT)에 대한 접근을 복원시켜 줘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또 식량·비료 수출 기업, 보험사, 식량·비료 운송 기업, 선박 운항 등에 대한 제재 해제도 요구했다.
미국은 농산물 및 비료 수출을 위해 러시아의 세계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는 너무 이르지만 이 회담은 올바른 회담이고, 올바른 결정이었으며 올바른 단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흑해에서 즉각적인 해상 휴전이 시작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크렘린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30일 간 에너지 인프라 휴전 합의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며 "당사자 중 한쪽이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합의를 철회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양국은 이 합의를 이행하기 위해 제3국의 개입에도 문을 열어놓기로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도 제3국의 이행 여부 감독에 대해 미국과 동의했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 대표단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3일 우크라이나, 24일 러시아 대표단과 각각 회담을 가졌다.
gwk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처형과 '호빠 선수' 만난 아내…두 번째 상간남에게 '만질래?' 카톡" 울화통
- 매출 1000억 반도체 회사 일궜는데, 늦둥이 남동생이 꿀꺽…딸들은 '팽'
- "예금 6억" 은행장 답변 받아낸 김선태…두번째 선택은 'OOO 치킨'[영상]
- '역시 BTS' 컴백 하루 만에 난리…신곡 챌린지 SNS 장악 [영상]
- 이효리, 자폐 스펙트럼 청년 유지훈에 단독 요가 강습 "편해질 수 있어"
- '홍박사님을 아세요' 조훈, 71만 유튜버 윤혜정과 5월 결혼…"혼자 아닌 둘로"
- '45세' 성유리, 가녀린 목선 드러낸 채 휴식…여전한 요정 미모 [N샷]
- '남창희♥' 윤영경, 피렌체 신혼여행 모습 공개…미소 속 빼어난 미모까지
- '텍사스레인저' '델타포스' 배우 척 노리스 별세…향년 86세
- 박지훈 측, '왕사남' 1400만 돌파에 눈물 뚝뚝 단종 영상 대방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