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한 이강인, 홍명보호와 끝까지 함께…3월 A매치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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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부상으로 인한 소집 해제에도 홍명보호와 함께 A매치를 마무리했다.
홍 감독은 요르단전 대비 첫 훈련에 앞서 이강인, 백승호(버밍엄), 정승현(알와슬)이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강인은 라커룸에 들어가 요르단전을 끝으로 소집 해제되는 홍명보호와 마무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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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소집 해제에도 경기장 찾아 동료들 응원
[수원=뉴시스] 하근수 기자 = 이강인(파리생제르맹)이 부상으로 인한 소집 해제에도 홍명보호와 함께 A매치를 마무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B조 8차전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1위 한국(승점 16·4승 4무)은 2위 요르단(승점 13·3승 4무 1패)과 승점 3 차를 유지했다.
홍명보호는 오만전(1-1 무)에 이어 요르단전도 졸전 끝에 무승부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특히 이강인의 공백이 그리운 경기였다.
이강인은 지난 오만전 당시 교체 투입된 뒤 황희찬(울버햄튼) 선제골을 도우며 맹활약했지만, 종료 직전 부상을 당하며 교체 아웃됐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이 발목에 아이싱을 두르고 목발을 짚은 채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우려가 커졌다.
결국 사달이 났다.
홍 감독은 요르단전 대비 첫 훈련에 앞서 이강인, 백승호(버밍엄), 정승현(알와슬)이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소집 해제했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부상 당한 선수들의)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서 축구대표팀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확인했다. 우리 입장에서 정말 중요하지만, 소속팀에서도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소집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세 선수 모두 회복까지 2주 정도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며, 각자 소속팀과 치료 및 복귀 일정을 조율한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끝까지 동료들과 함께했다.
그라운드 위는 아니었지만, 관중석에서 선수들을 지켜보며 응원을 보냈다.
아쉬웠던 경기 종료 후에는 직접 아래로 내려가 고생한 동료들을 격려했다.
이강인은 라커룸에 들어가 요르단전을 끝으로 소집 해제되는 홍명보호와 마무리를 함께했다.
믹스트존을 빠져나갈 땐 발목을 짚지 않은 상태였고, 취재진과 따뜻한 인사를 주고받을 만큼 안정된 모습이었다.
이제 이강인은 소속팀으로 돌아가 남은 시즌에 집중한다.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A매치 휴식기가 끝나는 오는 30일 생테티엔 원정으로 리그 27라운드를 치른다.
PSG는 현재 21승5무로 리그 개막 무패를 달리면서 우승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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