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IA 날벼락! 김도영 이어 박찬호까지 이탈하나...오른 무릎 통증→한 타석 만에 교체 "MRI 검진 예정" (광주 라이브)

유준상 기자 2025. 3. 2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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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부터 큰 변수가 발생했다.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박찬호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KIA 관계자는 "박찬호는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으며, 곧바로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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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수비를 마친 KIA 박찬호가 최원준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경기 초반부터 큰 변수가 발생했다. KIA 타이거즈 주전 유격수 박찬호가 한 타석만 소화하고 교체됐다.

박찬호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차전에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찬호는 경기 수비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회초 2사 2루에서 김동헌의 땅볼 때 송구 실책을 범하면서 이닝이 끝나지 않았다. 후속타자 박주홍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결과적으로 박찬호의 실책이 실점으로 연결됐다.

박찬호는 공격에서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카운트 1볼 2스트라이크에 몰렸으나 4구와 5구를 차례로 파울로 걷어냈고, 6구 직구를 밀어쳐 안타를 뽑았다. 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었다.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경기, KIA 박찬호가 이범호 감독과 대화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22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개막전 경기, 8회말 무사 1루 KIA 박찬호가 볼넷으로 진루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후속타자 패트릭 위즈덤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했고, 포수 김동헌의 송구보다 먼저 2루에 도착했다. 그런데 슬라이딩을 시도한 뒤 오른쪽 무릎에 통증을 느꼈다. 곧바로 트레이너가 나와 박찬호의 몸 상태를 살폈다.

박찬호는 계속 경기를 소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하지만 통증이 계속 남은 상황이었다. 위즈덤의 투수 땅볼 때 3루로 진루한 뒤 대주자 김규성과 교체됐다.

박찬호는 곧바로 구단 지정 병원인 선한병원으로 이동했다. KIA 관계자는 "박찬호는 오른쪽 무릎 통증으로 교체됐으며, 곧바로 선한병원으로 이동해 MRI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 3회말 KIA 박찬호가 타격을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3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킨 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연습경기, 3회말 KIA 박찬호가 타격을 한 후 질주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KIA는 시즌 초반부터 부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주전 3루수 김도영이 개막전에서 부상으로 이탈했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 선발 출전해 3회말 1사에서 안타를 친 뒤 주루 플레이를 하다가 왼쪽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병원 검진을 통해 왼쪽 햄스트링 손상 진단을 받았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건 아니었다. KIA 관계자는 23일 "김도영 선수가 어제(22일) 선한병원에서 1차 MRI 검진을 받았고, 서울에 위치한 병원 두 곳(세종스포츠정형외과, 리온정형외과)에 영상을 보냈다. 선한병원을 포함해 병원 세 곳 검진 결과 모두 다 일치했다. 그레이드 1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사령탑은 더 이상 부상자가 나오지 않길 바랐다. 이범호 KIA 감독은 25일 키움전을 앞두고 "선수 개개인이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김도영의 부상 이후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박찬호가 경기 초반 몸 상태에 이상을 느끼면서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KIA는 2회말 현재 키움에 2-3으로 끌려가고 있다.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7회말 1사 KIA 박찬호가 2루타를 날린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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