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한덕수 대행과 협력 전념…한국 민주주의 회복력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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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25일(한국시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 복귀와 관련해 "한덕수 권한대행과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내왔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미국은 한 권한대행 및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는 미국 백악관이 전한 입장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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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25일(한국시각)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직무 복귀와 관련해 “한덕수 권한대행과 한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내왔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오후 “미국은 한 권한대행 및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미국은 한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는 미국 백악관이 전한 입장을 공개했다. 이는 미 백악관과 외교채널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전달된 내용으로 알려졌다. 한 권한대행이 직무 복귀 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처 대응에 나서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미국 정부의 메시지라 관심을 모은다.
앞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이던 지난 1월3일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언론브리핑에서 “우리는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와 공통의 이익을 진전시키기 위해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승준 기자 gamj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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