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뿔싸' 마무리→선발 전환한 베테랑, 햄스트링 불편 호소 "이번 주 등판 어렵다" 상태 밝혔다 [대구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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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FA(프리에이전트) 계약 후 선발 복귀에 나섰던 베테랑 이용찬(36·NC 다이노스)의 첫 등판이 미뤄지게 됐다.
계약 당시 임선남 NC 단장은 "이용찬은 마운드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양쪽에서 구단 마운드의 높이를 더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고, 이호준 감독도 "(이용찬의 선발 합류가) 제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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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준(49) NC 다이노스 감독은 25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원정경기를 앞두고 "(이용찬) 본인은 강력한 의지가 있었는데, 던지다가 (햄스트링이) 더 크게 찢어진다"고 언급했다.
앞서 이용찬은 시즌 개막 직전 훈련하던 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감을 느꼈다. NC 구단은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를 진행 중이고, 캐치볼을 실시하고 있다"고 상태를 전했다.
이 감독은 "원래 오늘(25일) 피칭이 잡혀있었는데, 본인이 하루를 더 넘겼다. 내일 피칭하고 2군에서 한 경기 정도 던진 후, 결과하고 총평을 보자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주에는 1군 등판이 어렵나'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스프링캠프 초반 이용찬 본인은 "캠프에서 투구를 해보고 2이닝, 3이닝 던져봐야 나 자신에게 피드백이 올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 기억을 더듬으면서 하고 있는데, 옛날에 했던 것처럼 해도 될까 싶고, 그것도 모르는 거라 다시 시험하는 느낌이다"고 얘기했다.
캠프 당시 시속 145km 전후의 볼을 뿌리며 컨디션을 올린 이용찬은 시범경기에 1게임 나섰다. 지난 11일 창원 KIA전에 선발 등판한 그는 3⅔이닝 8피안타(1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개막 준비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햄스트링 통증으로 출발을 함께하지 못했다.
대구=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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